[특징주] LG전자, 이틀째 강세…신성장 동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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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전기차 부품사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는 기대감에 이틀째 급등하고 있습니다.
2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2.43% 오른 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전일 LG전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차세대 전기차 개발의 핵심 협력사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GM의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모터, 배터리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모두 11개의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GM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LG전자가 IT 기업에서 전기차 종합 부품사로 진화하는 발판이자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향상하는 매우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도 "LG전자가 전장부품(VC) 사업의 명확한 추진 방향과 거래 대상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 배터리팩을 동시에 공급한 것은 LG전자의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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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GM의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에 구동모터, 배터리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모두 11개의 부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에선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GM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LG전자가 IT 기업에서 전기차 종합 부품사로 진화하는 발판이자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향상하는 매우 긍정적 요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도 "LG전자가 전장부품(VC) 사업의 명확한 추진 방향과 거래 대상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구동모터, 배터리팩을 동시에 공급한 것은 LG전자의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기술력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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