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작가, 월세 350만 원짜리 살았는데…"지금은 지하철 뚜벅이" (사진 = 방송화면)





베스트셀러 작가 조승연의 수입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뇌섹남녀 특집으로 가수 로이킴 김소정, 아나운서 신아영, 작가 조승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 김구라는 조승연에게 "책 많이 팔린 게 1만 권 이상 팔린 거냐"고 물었다. 조승연은 "50만권 팔렸다"고 자랑스럽게 답했다.





이어 조승연은 "총 판매 부수는 75만권 정도 된다"라고 했고 김구라는 "75만권이면 7~8억 원 정도"라며 "인터넷 강의도 많이 하지 않냐. 이분의 행보가 대충 짐작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승연 작가는 "베스트 셀러로 번돈을 2년 만에 탕진했다"며 "어린 생각에 평생 이렇게 돈이 들어오겠구나라고 생각했다. 피아노를 너무 사고 싶어서 4000만원짜리를 샀다. 피아노를 사니 집이 필요했다. 뉴욕에 월세 350만원하는 집을 빌렸다. 그렇게 살고 다니니 돈이 없더라"고 털어놨다.





조승연은 "그때 많은 걸 느끼고 지금은 지하철을 타고 검소하게 살고 있다"고 덧붙여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승연 작가, 월세 350만 원짜리 살았는데…"지금은 지하철 뚜벅이"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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