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엘리베이터, 추가 자금 조달 우려…6% 가까이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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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가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6% 가까이 급락 마감했습니다.
21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5.96%, 3050원 하락한 4만81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20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전환사채 발행을 포함한 다양한 자금 조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습니다.
이에 현대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전환사채를 통한 추가 자금 조달은 투자자들의 불안을 야기시킬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말 보유 현금이 약 1750억원임을 감안하면 3분기 말 시점 보유현금은 3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자금조달의 반복은 투자자 불안만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유상증자를 통해 2775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
정미형기자 mhch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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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현대증권은 현대엘리베이터에 대해 전환사채를 통한 추가 자금 조달은 투자자들의 불안을 야기시킬 수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정동익 현대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말 보유 현금이 약 1750억원임을 감안하면 3분기 말 시점 보유현금은 3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자금조달의 반복은 투자자 불안만 가중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7월 유상증자를 통해 2775억원의 자금을 조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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