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제8회 용인음식문화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특별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2일 교통·소방·전기·가스 분야 등 축제장 전반에 대해 해당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종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축제 안전관리실태 점검은 그 동안 지역축제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미흡했던 사항 위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점검은 지역축제별 특성에 맞는 안전관리계획이 수립되었는지 등 단순 점검이 아니라 경찰, 소방,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점검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정찬민 시장은 “축제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관람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는 것”이라며 “한건의 불미스러운 사고 없이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펴 완벽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