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교육훈련기관 칸막이 없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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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교육프로그램 등 공유
소속부처 상관없이 교육 가능
소속부처 상관없이 교육 가능
인사혁신처는 전국 혁신도시 등에 있는 33개 공무원 교육훈련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진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인사혁신처와 MOU를 맺은 기관은 감사교육원,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국립외교원, 우정공무원교육원 등이다. 지금까지는 각 기관에서 소속 부처 공무원 위주로 교육을 해왔다. 해당 기관에서 교육받기를 원하는 다른 부처 공무원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칸막이’로 작용해왔다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33개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이 모든 공무원에게 개방돼 소속 부처와 관계 없이 원하는 공무원은 어느 기관에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공직가치, 공직리더십, 통일교육 등 공통 교육과정은 서로 협력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우수 강사진은 공유하기로 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이번에 인사혁신처와 MOU를 맺은 기관은 감사교육원, 법무연수원, 중앙공무원교육원, 국립외교원, 우정공무원교육원 등이다. 지금까지는 각 기관에서 소속 부처 공무원 위주로 교육을 해왔다. 해당 기관에서 교육받기를 원하는 다른 부처 공무원의 요구를 충족하지 못하는 ‘칸막이’로 작용해왔다는 게 인사처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33개 교육기관의 프로그램이 모든 공무원에게 개방돼 소속 부처와 관계 없이 원하는 공무원은 어느 기관에서든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공직가치, 공직리더십, 통일교육 등 공통 교육과정은 서로 협력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고, 우수 강사진은 공유하기로 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