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상자는 간호부문 조운자 수녀(73·원주의료원 천주교 원목실)를 비롯해 교육부문 정미숙 교사(48·전북 장계초등학교), 복지부문 이이순 봉사원(66·대한적십자사 강원도지사 도계봉사회), 박현숙 회장(61·평강호스피스 회장) 등이다.
유재라 봉사상은 사회 봉사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유한재단에 기부한 유재라 여사(유한양행 설립자 유일한 박사의 영애)의 삶을 기리기 위해 1992년 유한재단이 제정, 매년 수장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