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경남부산지역본부는 경남 고성군에서 ‘물 소외지역 광역상수도 공급 사업’을 진행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수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간·도서 지역에 광역상수도 관로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고성군 이당리에 15억원을 들여 관로(5㎞)와 배수지 1곳 등을 설치해 주민 400여명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