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외로움 많이 타" 조승우에 동생 취급 당한 이유는? 실제 성격이 `헉`



배우 조승우가 선배 이병헌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조승우는 14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개봉을 앞두고 "첫 촬영 때는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이병헌의 연기를 그냥 보고만 있었고 감상했다"고 털어놨다.



이병헌이 "그 다음 부터는 (조승우가) 막냇동생 취급을 하더라"고 하자 조승우는 "70년생 개띠라인이 외로움을 많이 타고 후배들에게 의지한다. 그리고 막 대해주는 것을 좋아한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병헌은 자신이 촬영 현장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싶었다고 밝혔지만 조승우는 "세대가 안 맞는다. 교체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내부자들`은 폐인이 돼 복수를 꿈꾸는 정치깡패 안상구(이병헌), 성공을 거래하는 무족보 검사 우장훈(조승우),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주간 이강희(백윤식)의 의리와 배신을 그린다. 다음달 개봉 예정.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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