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SNS 글 통해 국정화 반대 "역사책을 위해 싸우는 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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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진우 SNS 글, 국정화 반대
주진우 기자가 SNS 글에서 국정화 반대의 뜻을 전했다.
주진우 기자는 13일 자신의 SNS에 "역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역사책을 위해 싸우는 건 올바른 대통령이 아닙니다. 부정이 아니라 기자와 싸우는 건 올바른 대통령이 아닙니다"라고 게재했다.
또 14일에는 "확고한 역사관이 친일과 독재 미화입니까? 확고한 역사관이 일왕에게 견마지로 혈서 맹세하는 것입니까?"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기사를 올렸다.
앞서 교육부는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했다. 다음 달 2일까지 구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정화 반대 운동이 거세지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역사관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노력을 우리가 하지 않으면 우리는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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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기자는 13일 자신의 SNS에 "역사를 위해서가 아니라 역사책을 위해 싸우는 건 올바른 대통령이 아닙니다. 부정이 아니라 기자와 싸우는 건 올바른 대통령이 아닙니다"라고 게재했다.
또 14일에는 "확고한 역사관이 친일과 독재 미화입니까? 확고한 역사관이 일왕에게 견마지로 혈서 맹세하는 것입니까?"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기사를 올렸다.
앞서 교육부는 12일 중학교 `역사`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를 국정으로 발행하는 내용의 `중·고등학교 교과용도서 국·검·인정 구분(안)`을 행정예고했다. 다음 달 2일까지 구분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국정화 반대 운동이 거세지자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한민국에 대한 확고한 역사관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노력을 우리가 하지 않으면 우리는 문화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혜림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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