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 위험자산 가격 상승 압력 ↑…경기민감ETF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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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투자의 아침]
ETF 성공투자
전화연결 :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10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ETF를 통한 위험자산 선호가 한 주만에 감소했다. 10월 1주차 글로벌 ETF 자산의 순유출 규모는 40억 달러로 자금 유출세로 재전환되어 유출입의 변동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우려 완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금유출세가 나타났으며, 일본은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책 미등장에 따른 실망으로 유출규모가 확대되면서 선진국 권역의 수급을 악화시켰다. 하지만 미국의 9월 고용지표 부진이 신흥국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켜 자금유입세로 전환되었다. 반면 최근 2주 연속 유입세가 나타났던 중국은 금주에 자금유출로 재전환되면서 신흥국의 자금유출 진정기대를 다소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자금유입 상위 ETF 는 스파이더의 S&P 500 인덱스, 스파이더의 HIGH YIELD, ISHARES의 중소형주 ETF로 미국의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미국의 대형주 및 중소형주 ETF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반면 자금유출 상위 ETF는 ISHARES의 바이오기술주, 스파이더의 에너지 ETF, ISHARES의 회사채 ETF로 미국의 약가규제 우려 및 유가상승 기대가 낮아짐에 따라 바이오기술주 및 에너지 ETF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금주에는 9월 FOMC 의사록 공개로 인해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낮아지면서 위험선호 성향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진국 및 신흥국 자산에 대한 선호가 다소 증대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코스피지수의 상승으로 인해 KODEX 200와 같은 인덱스를 중심으로 자금유입이 증대되고 있어 금주에도 지수상승을 염두에 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또한 중국증시의 국경절 휴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정책기대감으로 연결되면서 중국에 투자하는 국내 ETF가 약 4% 상승했다. 특히 미국의 에너지정보 지수가 OPEC의 미국 원유생산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2주 연속 반등했다.
이로 인해 원유 및 에너지 관련 ETF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수익률 상승흐름이 나타났다. 금주도 마찬가지로 위험자산 가격상승 압력이 높아질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민감 ETF에 대해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금주에는 금일 발표되는 중국의 수출입지표 및 내일 미국의 베이지북 공개, 15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1%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기둔화 우려감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선진국향 수요둔화 및 저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으로 단기간내의 수출증가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10월 중하순 개최되는 5중전회를 통한 재정부문의 경기부양책 기대를 높이는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14일 발표되는 미국의 베이지북은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다시 높일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이지북 공개를 통해 견고한 경제성장세 지속이 확인될것이기 때문에 10월 FOMC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질 것이다. 현재 국내의 금리수준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데 충분하다는 한국은행의 인식과 완만한 내수 회복세가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는 점이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한국은행의 경기 및 물가전망치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시장의 기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다.
인덱스 ETF를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연휴 기간 동안 발표된 9월 FOMC 의사록 영향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이면서 안도랠리를 지속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지난 주 발표된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수급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연결되고 있어 금주에도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적개선의 요인이었던 환율효과가 주요 수출기업의 실적개선 기대감을 확산시켜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형주가 중심이 된 국내증시의 상승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섹터측면에서는 환율효과가 더해지면서 실적개선의 기대가 높아지는 대형수출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국내 ETF 중에서는 대형수출주 비중이 높은 타이거 경기소비재와 같은 ETF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을 제안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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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10월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짐에도 불구하고 ETF를 통한 위험자산 선호가 한 주만에 감소했다. 10월 1주차 글로벌 ETF 자산의 순유출 규모는 40억 달러로 자금 유출세로 재전환되어 유출입의 변동성이 높아졌다.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우려 완화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자금유출세가 나타났으며, 일본은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완화책 미등장에 따른 실망으로 유출규모가 확대되면서 선진국 권역의 수급을 악화시켰다. 하지만 미국의 9월 고용지표 부진이 신흥국자산에 대한 투자심리를 개선시켜 자금유입세로 전환되었다. 반면 최근 2주 연속 유입세가 나타났던 중국은 금주에 자금유출로 재전환되면서 신흥국의 자금유출 진정기대를 다소 악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주 자금유입 상위 ETF 는 스파이더의 S&P 500 인덱스, 스파이더의 HIGH YIELD, ISHARES의 중소형주 ETF로 미국의 10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미국의 대형주 및 중소형주 ETF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반면 자금유출 상위 ETF는 ISHARES의 바이오기술주, 스파이더의 에너지 ETF, ISHARES의 회사채 ETF로 미국의 약가규제 우려 및 유가상승 기대가 낮아짐에 따라 바이오기술주 및 에너지 ETF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두드러졌다.
금주에는 9월 FOMC 의사록 공개로 인해 미국의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낮아지면서 위험선호 성향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선진국 및 신흥국 자산에 대한 선호가 다소 증대될 가능성이 있다.
최근 코스피지수의 상승으로 인해 KODEX 200와 같은 인덱스를 중심으로 자금유입이 증대되고 있어 금주에도 지수상승을 염두에 둔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또한 중국증시의 국경절 휴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정책기대감으로 연결되면서 중국에 투자하는 국내 ETF가 약 4% 상승했다. 특히 미국의 에너지정보 지수가 OPEC의 미국 원유생산 전망치를 하향하면서 2주 연속 반등했다.
이로 인해 원유 및 에너지 관련 ETF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수익률 상승흐름이 나타났다. 금주도 마찬가지로 위험자산 가격상승 압력이 높아질것으로 예상되며, 경기민감 ETF에 대해 관심가질 필요가 있다.
금주에는 금일 발표되는 중국의 수출입지표 및 내일 미국의 베이지북 공개, 15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국의 9월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6.1% 감소하면서 감소폭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경기둔화 우려감을 자극할 가능성이 있다. 선진국향 수요둔화 및 저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하락으로 단기간내의 수출증가를 기대하긴 어렵겠지만, 10월 중하순 개최되는 5중전회를 통한 재정부문의 경기부양책 기대를 높이는 지표로 작용할 것이다.
반면 14일 발표되는 미국의 베이지북은 미국의 기준금리인상 가능성을 다시 높일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베이지북 공개를 통해 견고한 경제성장세 지속이 확인될것이기 때문에 10월 FOMC 회의를 앞두고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다시 높아질 것이다. 현재 국내의 금리수준이 경기회복을 뒷받침하는데 충분하다는 한국은행의 인식과 완만한 내수 회복세가 지표를 통해 확인되고 있는 점이 기준금리 동결의 배경으로 작용할 것이다.
다만 한국은행의 경기 및 물가전망치의 하향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시장의 기준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은 지속될 것이다.
인덱스 ETF를 중심으로 시장을 바라봐야 한다. 연휴 기간 동안 발표된 9월 FOMC 의사록 영향이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를 높이면서 안도랠리를 지속할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특히 지난 주 발표된 삼성전자의 어닝 서프라이즈 이후 수급측면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로 연결되고 있어 금주에도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실적개선의 요인이었던 환율효과가 주요 수출기업의 실적개선 기대감을 확산시켜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형주가 중심이 된 국내증시의 상승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섹터측면에서는 환율효과가 더해지면서 실적개선의 기대가 높아지는 대형수출주를 중심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국내 ETF 중에서는 대형수출주 비중이 높은 타이거 경기소비재와 같은 ETF를 중심으로 대응하는 것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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