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아버지 신용불량자된 사연은? 아들 몸값 1300억인데 `충격`



추신수 선수의 아버지가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1,300억 원이 넘는 몸값을 자랑하는 추신수의 아버지 추모(64)씨가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은 박모(54) 씨가 5억 원을 갚지 않은 추신수의 아버지를 상대로 낸 채무불이행자명부등재신청을 `이유 있다`고 받아들였다.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추신수의 아버지는 신용불량자가 됐다.



채권자 박씨는 "현재까지 이자를 포함해 약 9억 5천만 원 정도를 갚지 않고 있다"면서 "아들이 추신수인데 거짓말하겠느냐? 2주 안에 갚아준다고 빌려갔는데, 1000만 원을 더 빌려주면 반드시 갚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추신수 아버지는 2007년 4월, 조모 씨와 "중국에서 다이아몬드를 사 오겠다"며 박씨에게 차용증을 쓰고 5억 원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추신수의 아버지는 돈을 갚지 않았고, 박씨는 돈을 돌려달라는 소송을 내 2012년 4월 승소했다.



추신수 아버지는 지난 1월에도 감치명령을 받고 부산구치소에 수감됐다 풀려났으며 현재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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