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교수, 한국인 첫 '토머스 에디슨 상'
이재영 한국산업기술대 게임공학부 교수(60·사진)가 12일 국제표준화기구(ISO), 전기통신연합(ITU)과 함께 세계 3대 국제표준기구 중 하나로 꼽히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공로상인 ‘토머스 에디슨 상’을 한국인 최초로 받았다.

IEC는 1906년 설립됐으며 회원국은 83개국이다. 토머스 에디슨 상은 IEC사무국이 전기전자 분야에서 탁월한 국제표준화 업적을 달성한 전문가를 선정해 매년 주는 상이다. 이 교수는 2004년부터 IEC에서 활동해왔으며 IEC 내 멀티미디어장치 분야 기술간사와 의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