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 그리고 아름다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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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는 오랫동안 죽음을 화제로 삼는 것을 금기시해오고 있다. 한 예로 묘지의 위치만 보아도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의 묘지가 산이나 인적이 드문 곳에 위치해있다. 그러나 유럽국가들의 경우는 동네나 주거지 인근에 위치해있을 정도로 묘지에 대한 거부반응보다는 공원이라 생각하고 운동하고 산책도 하는 동네의 휴식처로 생각하고 있다.
최근 국내도 웰다잉에 대한 관심 증가...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삶을 의미하는 `웰빙`을 넘어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의미 있는 죽음`을 뜻하는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웰다잉`은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남겨진 이들에게 죄책감을 안겨주지 않고 편안하게 숨을 거두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용어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 앞에서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어떻게 죽을 것인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사는 것`을 고민해왔다. 그러나 성공을 향해 질주하던 삶에 변화가 찾아오면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제는 휴식, 치유, 성찰 등도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그 결과 삶 이후의 아름다운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임종은 더 이상 기피하거나 두려워할 문제가 아니라 담담히 준비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다, `자연장` 인기
`웰다잉`이 확산되면서 사람들이 `소유`에 대한 집착을 버리게 되고, 죽은 후에 묻혀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사라지고 있다. 죽음을 막연하고 두려운 것이 아니라 누구나 맞이해야 할 삶의 과정으로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드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죽음에 대한 인식이 선진화되면서 장례문화도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자연에서 와서 자연에서 살다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자연장(自然葬)`이 그 대표적인 예다. 자연장은 자연친화적인 장법으로 화장한 유골을 수목과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장의 형태는 변화를 거듭했다. 최근에는 `수목장`뿐만 아니라 `잔디장`, `화초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잔디, 화초의 일정 면적을 분양 받아 화장한 유골을 잔디 밑이나 화초 밑에 약 50~60cm 깊이의 광중에 골분을 묻는 형태다.
그저 고인을 모셔두는 곳에 지나지 않던 묘지가 이제는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머무르는 만남의 장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탈피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만한 공간으로 변화된 것이다.
오염되지 않은 천혜자연 속 친환경 자연장, `별의 숲`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양평이 최근 소비자 의식 변화를 반영해 `별의 숲`이라는 자연장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엔 봉안묘(납골묘), 봉안당(납골당)등 봉안시설에 대한 선호가 높았으나 지난 2004년 수목장이 도입되고 지난 2008년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자연장이 법정장법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부터 자연장이 하나의 장사 트렌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양평이 위치한 양평군 양동면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자연과 풍수지리에 근거한 명당자리를 가진 곳이다. 별그리다는 관리시설환경도 뛰어나다. 국내최초로 CI를 도입, 관리에 효율을 기하고 자연장의 전형적인 수목장림이 아닌 정원형, 공원형의 자연장을 조성함으로써 추모공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최소화했다.
또한, 별그리다는 현대식 장례식장을 설치해 장사시설의 지역간 편차를 해소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장례에서 안장까지 품격 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컴퓨터 시스템으로 묘적을 관리해 조성된 묘원 전체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양평`은 영면한 고인이 언제나 빛나는 별처럼 기억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장묘 문화를 발굴하고 개척해나고 있으며 특별한 그리움의 공간으로 힐링과 공감을 나누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별그리다 관계자는 "태어날 때는 나 혼자 울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웃었다. 죽을 때는 나 혼자 웃고 다른 사람들은 우는 그런 인생을 준비하는 것은 행복한 인생의 마무리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과 영속을 통해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 모두에게 커다란 위안과 위로를 드리는 별의 숲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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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다잉`은 인간의 존엄을 지키며 남겨진 이들에게 죄책감을 안겨주지 않고 편안하게 숨을 거두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용어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죽음` 앞에서 삶을 품위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어떻게 죽을 것인지` 고민하고 준비하는 모든 활동을 의미한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사는 것`을 고민해왔다. 그러나 성공을 향해 질주하던 삶에 변화가 찾아오면서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이제는 휴식, 치유, 성찰 등도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다. 그 결과 삶 이후의 아름다운 죽음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임종은 더 이상 기피하거나 두려워할 문제가 아니라 담담히 준비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다, `자연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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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죽음에 대한 인식이 선진화되면서 장례문화도 급속도로 변화되고 있다. 자연에서 와서 자연에서 살다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자연장(自然葬)`이 그 대표적인 예다. 자연장은 자연친화적인 장법으로 화장한 유골을 수목과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장의 형태는 변화를 거듭했다. 최근에는 `수목장`뿐만 아니라 `잔디장`, `화초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잔디, 화초의 일정 면적을 분양 받아 화장한 유골을 잔디 밑이나 화초 밑에 약 50~60cm 깊이의 광중에 골분을 묻는 형태다.
그저 고인을 모셔두는 곳에 지나지 않던 묘지가 이제는 산 자와 죽은 자가 함께 머무르는 만남의 장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탈피해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만한 공간으로 변화된 것이다.
오염되지 않은 천혜자연 속 친환경 자연장, `별의 숲`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양평이 최근 소비자 의식 변화를 반영해 `별의 숲`이라는 자연장을 선보이고 있다.
과거엔 봉안묘(납골묘), 봉안당(납골당)등 봉안시설에 대한 선호가 높았으나 지난 2004년 수목장이 도입되고 지난 2008년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자연장이 법정장법으로 자리 잡게 되면서부터 자연장이 하나의 장사 트렌드가 되고 있기 때문이다.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양평이 위치한 양평군 양동면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자연과 풍수지리에 근거한 명당자리를 가진 곳이다. 별그리다는 관리시설환경도 뛰어나다. 국내최초로 CI를 도입, 관리에 효율을 기하고 자연장의 전형적인 수목장림이 아닌 정원형, 공원형의 자연장을 조성함으로써 추모공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최소화했다.
또한, 별그리다는 현대식 장례식장을 설치해 장사시설의 지역간 편차를 해소하고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장례에서 안장까지 품격 있는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컴퓨터 시스템으로 묘적을 관리해 조성된 묘원 전체의 효율적 관리가 가능하다.
한편, `별그리다 메모리얼파크 양평`은 영면한 고인이 언제나 빛나는 별처럼 기억될 수 있도록 새로운 장묘 문화를 발굴하고 개척해나고 있으며 특별한 그리움의 공간으로 힐링과 공감을 나누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별그리다 관계자는 "태어날 때는 나 혼자 울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웃었다. 죽을 때는 나 혼자 웃고 다른 사람들은 우는 그런 인생을 준비하는 것은 행복한 인생의 마무리가 될 것이다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며 "자연에서 와서 자연으로 돌아가는 생명의 순환과 영속을 통해 떠나는 사람과 남겨진 사람 모두에게 커다란 위안과 위로를 드리는 별의 숲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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