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어닝시즌을 앞둔 경계감 속에서도 뉴욕증시는 바이오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22.10포인트, 0.73% 상승한 1만6912.29에, 나스닥지수는 42.79포인트, 0.9% 높은 4791.15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5.91포인트, 0.8% 오른 1995.83을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3분기 S&P500 기업들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감소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톰슨로이터 역시 기업들의 순이익이 4.2%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 가운데 국제유가가 장 초반 상승세를 반납하고 공급 과잉 우려에 하락 마감한 점은 지수에 장중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의 에너지정보청, EIA는 미국의 지난주 석유재고가 시장 예상치인 220만배럴보다 많은 310만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국제유가 하락에도 에너지주가 안정적인 오름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장 후반 바이오주의 뚜렷한 반등이 확인되면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머크가 2.3% 올랐고 존슨앤존슨도 1.67% 상승했습니다.



화이자와 코카콜라도 나란히 1%대 오름폭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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