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상승과 전기차 수요 확대 기대감 등 겹호재를 맞은 LG화학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6일 오전 9시13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8000원(2.78%) 오른 2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이날 장중 한때 29만7500원까지 뛰며 최근 1년 간 가장 높은 주가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유가가 휘발유값 상승 더불어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의 공급 과잉과 관련한 우려 때문에 오른 것이 이날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풀이된다.



전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보다 72센트(1.6%) 뛴 배럴당 46.26달러에 마감했다.



또 최근 폭스바겐 디젤 차량 배기가스 조작 사태와 관련해 내년부터 전기차 수요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해석된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의 내년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능력은 4GW로 세계 2위가 예상된다"며 "향후 전기차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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