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잡은 `인턴`, "입소문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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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잡은 `인턴`, "입소문의 위력" (사진=영화 `인턴` 스틸컷)
천만관객을 향해 달려가던 영화 `사도` 앞에 복병이 나타났다. 개봉 이후 흥행 역주행에 성공한 영화 `인턴`이 그 주인공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인턴`은 2일부터 4일까지 53만276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수는 146만3586명을 기록했다.
`인턴`은 개봉 첫날인 지난달 24일 박스오피스 4위로 출발했다. 이후 은퇴자들의 노후 고민, 워킹맘의 애환과 같은 현실적인 문제를 녹여낸 탄탄한 스토리와 감동 요소를 바탕으로 퍼진 입소문에 힘입어 개봉 10일 만에 1위를 수성했다.
이에 따라 한동안 적수가 없을 것만 같았던 `사도`는 정상 자리를 내줬다. 같은 기간 `사도`는 49만2497명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인턴`에 대해 관객들은 살면서 가장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영화라는 뜻의 `인생영화`로 꼽으며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인턴`이 가져올 흥행 새바람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턴`은 30세의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작품.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블루뉴스 조은애기자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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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동안 적수가 없을 것만 같았던 `사도`는 정상 자리를 내줬다. 같은 기간 `사도`는 49만2497명을 기록하며 2위로 밀려났다.
`인턴`에 대해 관객들은 살면서 가장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영화라는 뜻의 `인생영화`로 꼽으며 연일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인턴`이 가져올 흥행 새바람이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인턴`은 30세의 젊은 CEO가 운영하는 온라인 패션 쇼핑몰 회사에 채용된 70세 인턴 사원의 유쾌한 근무일지를 그린 작품. 앤 해서웨이와 로버트 드 니로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블루뉴스 조은애기자 eu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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