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새 스마트폰 출시 효과에 대한 기대감에 오름세다.

2일 오전 9시17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500원(1.10%) 상승한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LG전자는 신규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V10을 공개, 오는 8일부터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특징적인 하드웨어 부분은 듀얼 카메라와 메탈소재 케이스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V10은 판매량(볼륨)을 키우는 모델이기보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전략 변화로 판단되다"며 기존 전략 모델 G시리즈와 V시리즈의 투 트랙 전략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민하 한경닷컴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