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이 파생상품거래에서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약세다.

2일 오전 9시3분 현재 LS산전은 전날보다 1400원(3.02%) 내린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산전은 전날 파생상품 중 통화선도와 선물거래를 통해 433억4849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손실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4.36% 수준이다.

회사 측은 "환율 및 원자재 가격 변동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으나 환율 급등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