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이 10월 1일 창업 58주년을 맞아 원남동 본사 17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진행했습니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령제약 카나브는 세계 30여개 국가에 진출한 것은 물론, 현재 중남미 5개국에서 처방이 시작되고 중국, 러시아 그리고 일본과 유럽에서 임상과허가를 진행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며 "2015년은 우리 보령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을 시작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나타낸 한 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글로벌 기업을 넘어 ‘세계 최고의 기업, The Best Company 보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을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와 우수사원, 공로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습니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 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6년 후인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설립했으며 현재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8개 가족사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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