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임금체불 1조 3000억"
은수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 금액은 1조3000억원으로 2009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근로자들이 임금체불로 진정을 신청한 건수는 19만5783건에 달했다. 올해 역시 7월 말 기준으로 이미 11만6918건(약 7500억원)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엔 추석 명절을 앞둔 6~8월 3개월 동안 누적 체불임금이 3442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은정진 기자 silv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