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맞아, 18년 만에 가장 큰 달 `슈퍼문`이 뜨는 시간을 궁금해 하는 누리꾼들이 많다.





앞서 한국천문연구원은 추석 당일인 27일 달과 지구 사이의 평균거리가 약 2만3천km 더 가까워지면서 올해 가장 작았던 보름달(3월 6일)보다 14% 가량 큰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 연휴 동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면서 대부분 지방에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그렇다면 슈퍼문을 볼 수 있는 시간대는 언제일까.





27일 한가위 보름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광주 오후 5시 50분, 울산 5시 40분, 부산 5시 41분, 대구 5시 43분, 대전·세종 5시 48분, 인천 5시 51분으로 예상된다.





28일 달이 지는 시각은 서울·광주 오전 6시 11분, 울산 6시 1분, 부산 6시 2분, 대구 6시 4분, 대전 6시 9분, 세종 6시 10분, 인천 6시 12분으로 예상된다.





한편, 달은 뜨고 나서 점점 차오르는데 완전히 둥근 모습이 되는 시각은 추석 다음날인 28일 오전 11시 50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추석 보름달이 지는 28일 오전 6시 11분 서쪽 지평선에서 가장 둥근 모양의 달을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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