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레드플레이’가 기존의 `영생문`을 잇는 `영생문2`를 새롭게 서비스 한다고 밝혔다.



영생문2는 기존의 다양했던 컨텐츠를 모두 수용하고, 일부 시스템을 재구성해 선보인다. 기존에 영생문을 즐겼던 유저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존작의 컨텐츠를 대부분 승계함으로써 사실상 ‘영생문의 귀환’이라고 볼 수 있다.



영생문2에서 무엇보다 달라진 점은 새롭게 그래픽을 리뉴얼한 점, 그리고 유저의 직업 선택폭이 넓어진 점이다. 업체 측은 기존의 3개 직업에 이어 2개의 신규 직업을 추가했으며, 영생문 기존 유저들이 제안했던 직업간의 물고 물리는 밸런스와 스킬 효율성 조정 등 일부 시스템을 정비했다.



영생문2에서 가장 많이 보완된 점 중 하나는 게임의 운영이다. 한국에서 개발 및 서비스를 전적으로 진행함으로써 빠른 운영지원과 다양한 이벤트가 가능해졌다는 점은 기존 영생문과의 차별성이다.



영생문 측은 영생문2를 선보이며 기존의 돈생문이라는 오명을 떨쳐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가격을 조정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유저들이 요구한 점을 채우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영생문2에서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홍보 카피인 `분노 유발 RPG`이다. 업체 관계자는 “기존 영생문 카페의 에피소드에서 착안한 홍보 카피”라며, “PvP와 자원전에서 간발의 차이로 패배했던 유저가 휴대폰을 집어 던져 새로 장만했다는 유저 게시글이 심심찮게 카페에 올라오곤 했다. 또한 매일 수십 번이 넘게 약탈당한 한 유저는 운영자와의 통화에서 `게임만 영생하고, 나는 열 받아서 단명하겠다`는 호소를 하기도 했다. 이처럼 상대편의 분노를 끌어 낼 수 있는 살생부, 결투장, 문파전, 호송 등의 컨텐츠가 많기 때문에 `분노 유발 RPG`라는 카피를 내세우게 됐다”라고 전했다.



영생문2는 주사위, 가위바위보, 보물찾기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컨텐츠를 다양하게 탑재했으며, 직장인에 대한 배려로 자동 사냥과 성장 시스템을 채택해 기존 영생문의 주 유저층이던 30~40대에게 많은 어필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생문2 다운로드는 구글플레이스토어 홈페이지(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play.ysm002.google)에서 가능하다.




이상민
한국경제TV 핫뉴스
ㆍ곽정아♥김진, 기자 부부 탄생 `깜짝`…김진·곽정아는 누구?
ㆍ외교부 여직원 투신 시도, 7급 행정관에게 무슨 일이… 단순 충동행위일까?
ㆍ 홍진영, "연예인들, 먹어도 안찌는 이유" 폭로
ㆍ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쇼핑품목 살펴보기…`식료품부터 의류까지?`
ㆍ[화제의 동영상] 자기 자신을 삼키는 뱀‥결국 피를 보고마는데..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