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지난주 소폭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까지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7000건으로 한 주 전보다 3000건 늘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그러나 고용시장에서 일종의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30만건은 넘지 않았다.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9주 연속 30만건을 하회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건수는 27만1750건으로 한 주 전보다 750건 감소했다. 노동부는 노동시장에 영향을 줄 만한 특별한 요인은 없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