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배기가스 조작논란 `후폭풍`…과징금 얼마? (사진 = 연합뉴스)



폭스바겐이 자사의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를 조작한 것과 관련해 국내에서도 과징금과 리콜 조치 등 후폭풍이 일어날 전망이다.



환경부는 `폭스바겐 사태`와 관련해 문제가 된 차종에 대해 추가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 차종은 2014년 7월 이후 국내에서 판매된 골프와 비틀, 제타, 아우디 A3 등 4개 차종으로 알려졌다.



국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르면 업체가 배기가스 규제를 고의로 속이거나 신고 사항과 실제 제원이 다를 경우 차종 당 최대 1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되므로, 4개 차종 모두 배기가스를 조작했다고 결론나면 최대 40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해당 차량은 리콜 조치도 가능하며, 리콜에 들어갈 경우 해당되는 차량의 대수는 6,000대에 육박해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폭스바겐그룹은 배기가스 배출량을 속이는 소프트웨어를 설치해 자동차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회피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번 혐의가 인정되면 미국에서만 약 20조원의 과징금을 부과받게 된다.


채선아기자 clsrn833@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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