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상하이 1호점

미스터피자로 해외 각지에서 성공적 사업을 벌이고 있는 MPK가 화장품업체 지분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한가로 급등했다.

23일 MPK 주가는 전일보다 29.96% 급등한 4,620원에 종가를 기록했으며, 거래량 역시 급등했다.

이날 MPK그룹은 화장품 전문기업인 한강인터트레이드 지분 80%를 228억원에 인수해 사업 다각화와 함께 해외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강인터트레이드의 중국과 동남아 등 해외시장 확장 시 해당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미스터피자와의 공동마케팅으로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MPK가 인수한 한강인터트레이드는 지난 2000년 설립, 해외 유명 브랜드 화장품 수입 판매 및 Elizabeth 브랜드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코팩과 마스크팩, 클렌징폼 등을 국내에서 개발, 생산(OEM) 판매하고 있는 회사로 자체브랜드 ‘Make 20’과 자회사 스킨아이디를 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한강인터트레이드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66억원, 영업이익은 35억원이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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