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한민국 브랜드로 ‘롯데면세점’이 선정됐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 ‘인민일보’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진행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 결과, 롯데면세점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인민일보 인터넷 뉴스사이트 ‘인민망’을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15세 이상 중국 소비자 19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롯데면세점’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6만8천여표(복수응답)를 얻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는 인민일보가 중국 수출 현황과 1년간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지난 7월20일부터 8월5일까지 190여개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거쳤습니다.



시상식은 다음달 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



롯데면세점은 이 같은 중국내 영향력을 바탕으로 유커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15일 산동성 제남시와 MOU를 맺고, 산동성 청도·연태·위해·제남 지역 중국인들의 한국 방문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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