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반도체 직업병 피해자 보상을 위해 보상 창구를 18일 열었다.

오는 12월31일까지 전화, 인터넷 사이트, 이메일, 우편 등으로 보상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 부문에서 일했던 퇴직 임직원과 협력업체 퇴직자 중 백혈병 등 특정질환 26종의 발병자다. 전화(080-300-1436)와 △인터넷 사이트(healthytomorrow.co.kr) △이메일(semifamily@samsung.com, 협력사 퇴직자는 semipartner@samsung.com) △우편(경기 화성시 노작로 240 화성우체국 사서함 39호·49호) 등으로 접수받는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