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회사 측은 정부가 추진하는 펀드의 설립 취지에 적극 공감해 전 임직원이 참여를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차문현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매월 급여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으며, 임직원들은 일시금 1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차 대표는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에 달해 평소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런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국가의 미래를 위해 청년들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최우선이며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전국대학생투자동아리연합회(UIC)와 제휴를 맺고 교육 프로그램 및 직업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