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회적으로 어린 아이들의 통학 안전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지난 9일 경찰청의 `어린이보호구역 어린이 교통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간 스쿨존에서 교통사고로 어린이 1,525명이 다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 1명 정도의 어린이가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고 있는 셈이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자 주택 구매에서 어린 자녀를 둔 실수요자들의 주택구매 조건도 변화하고 있는 추세다.



과거 우수한 학군이 형성된 인근지역 아파트가 최고의 아파트로 꼽혔다면, 최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학교가 가까운 `학주근접`아파트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학주근접`아파트는 아파트와 유치원, 학교 간 통학거리가 가까워 아이들이 각종 위험으로부터의 노출이 적고, 주변에 유해업소가 없어 기본적으로 주변 환경이 안전하다.



해당 학교에 진학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시장에서 안정적인 매매·전세 수요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때문에 부동산 시장의 침체기에도 이들 단지는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활발한 거래가 이뤄진다.



부동산 전문가는 "학주근접 아파트의 경우 자녀의 안전한 교육 환경은 물론, 시세 안정성까지 겸비해 미취학 아동이나 어린 자녀를 거느린 30~40대의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실수요자들의 주택구매 패턴에 맞춰, 올 하반기 분양 시장도 초·중·고교가 맞닿아있는 `학주근접` 아파트가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호동에서 분양하는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 역시 대표적인 `학주근접` 아파트이다.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돼 어린 자녀들이 단지 내에서 안전하게 유치원을 등원 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에 용호초등학교와 반송중학교, 용호고등학교, 창원중앙고등학교 등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할 할 수 있다.



특히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 아이들의 차량 사고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해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자동차가 전혀 다니지 않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상에 자동차 공간을 없앤 대신 단지 가운데에 중앙광장과 생태연못, 산책로, 어린이 물놀이장, 맘스가든 등 부모와 어린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특색 있는 공원이 갖춰질 계획이다.



학주근접에 이은 다양한 생활 인프라는 `덤`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창원의 중심부인 창원시청 광장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어 시청 광장 주변에 들어선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이마트, 성산아트홀 등 생활 인프라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32만 5,000㎡ 규모의 용지호수공원과 반송공원 등이 가까이에 있고, 실내수영장과 농구장, 운동장 등이 조성된 창원스포츠파크도 인접하여 단지 가까이에서 다양한 여가 활동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학주근접과 다양한 생활인프라까지 덤으로 갖춘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면적 59~119m², 총 88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54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용지 더샵 레이크파크`는 이달 중 분양하며,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3번지에 마련돼 있다. 문의전화는 1644-6077로 전화하면 된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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