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탈모고민, 펜싱선수 상남자가 이게 무슨 소리야~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용준이 자신의 가장 큰 걱정은 ‘탈모’라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함께 수다 떨면 ‘감’칠맛 나는 남’자’들로 김장훈-정경호-김용준(SG워너비)-박휘순이 출연하는 ‘감자특집’이 진행됐다.



김용준은 “오랜만에 컴백해서 너무 설렌다”면서 약간은 들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김용준은 4MC의 독한 멘트에도 차분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면서도 수려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런 가운데 김용준은 자신의 걱정거리 1순위로 ‘탈모’를 꼽아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조금씩 넓어져요. 대대손손 (탈모가) 있어서 걱정이 돼요”라며 집안 내력을 고백하는 동시에, “지금 (이마가) 넓어져 가는 단계 같다”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김용준은 “너무 걱정이 돼서 탈모센터에도 가봤다”면서 탈모에 대해 진지하게 상담 받았던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해 탈모인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밖에도 김용준은 대회까지 나가 동메달을 차지한 펜싱 실력을 보여주며 시선을 강탈했다. 그는 “형용할 수 없는 희열이나 쾌감이 있어요”라며 펜싱의 매력을 전파시킨 뒤, 본인의 장비를 착용하고 안정적인 펜싱 시범을 보여 상남자의 매력을 뽐냈다.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김용준보다 더 빠른 발놀림을 선보이며 그와 대결구도를 형성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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