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비타민 방송 캡처)



대장암 원인, 담석증 환자 증가 이유는?



대장암 원인과 대장암 발병률 국가 순위가 SNS에서 관심을 모은다.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률이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대 구로병원은 지난 5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전 세계 184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12년 기준 한국인의 대장암 발병률이 남녀 합해 인구 10만명당 45명으로 아시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슬로바키아 61.6명, 헝가리 58.9명에 이어 전 세계 3위에 해당한다. 아시아 국가들 중 가장 높은 수치다.



대장암은 과도한 스트레스와 뷸규칙한 생활습관, 잘못된 식사법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런 가운데 담석증 환자가 늘고 것으로 알려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담석증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2009년 10만 2000명에서 2013년 13만 명으로 증가했으며 연평균 약 6%씩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담석증은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이 쓸개로 불리는 담낭 안에서 돌처럼 굳어지는 질환이다.



담석증 급증 원인 중 하나는 식습관의 서구화로 인한 과도한 지방 섭취로 전해졌다.
장지연기자 wowsports06@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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