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가 14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연계사업 추진주체들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광주창조경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지역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광주테크노파크 3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재)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유기호)와 (재)광주테크노파크(원장 배정찬), (재)광주지역사업평가단(단장 김동근) 등 3개 기관과 지역기업 9곳이 참여했다.

참여기업은 2015년 광주 창의융합R&D 선정기업인 남도금형(주)(대표 오기종, 복합금형), ㈜신한몰딩테크(대표 이철규, 복합금형), ㈜지앤아이(대표 김한성, 디자인), ㈜지산에너텍(대표 전지숙, 스마트가전), ㈜나눔테크(대표 최무진, 생체의료소재부품), ㈜기현테크(대표 채옥주, 생체의료소재부품), ㈜하이솔루션(대표 홍호연, 에너지변환저장용소재부품), ㈜리눅스아이티(대표 권경주, 친환경자동차부품), ㈜이노셈코리아(대표 최운용, 광전자융합) 등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 업체들은 △지역 내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창업 생태계 조성 △지역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 수요 발굴 △연구개발 및 기술사업화 활성화 환경 마련 등에 나서게된다. 또 참여기업에는 올해 총 16억원의 창의융합 R&D지원금이 주어진다.

배정찬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에 선정된 9개 기업과 3개 기관이 상호 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실질적인 지원성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매년 창의융합R&D 기업을 선정, 지속적으로 R&D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