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는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한국에 트레이닝센터를 11일 열었다. 경기 용인시 고매동에 있는 이 트레이닝센터는 건립하는 데 250억원이 투자됐으며, 연 최대 1만200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국내 수입차 교육 시설 중 최대 규모이며 벤츠에서도 독일, 프랑스에 이어 세 번째로 지어진 단독 교육 시설이다.

승용 및 상용 관련 기술, 판매 교육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교육 장비를 갖췄다. 본사 교육 및 인증을 거친 20여명의 강사진과 운영진이 상주한다.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