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간 지속된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업종 대표주들의 주가 하락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대외불확실성이 줄고 외국인 매도세가 잦아들면서 이들 업종대표주들이 재조명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전망 살펴봅니다.
신용훈 기자.
<기자>
한 달여간 지속된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업종 대표주들이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실제로 증권업종 대표주인 KDB대우증권 주가는 8월 3일 1만4,250원에서 이달 10일 1만2,700원으로 10%정도 하락했고, 같은 기간 오리온은 15%,
아모레퍼시픽은 13%가 떨어졌습니다.
최근 이틀간 증시가 상승흐름을 보이면서 낙폭이 줄었지만 여전히 한달전 보다10% 이상 떨어진 상태입니다.
중국의 경기지표 불확실성에 수출비중이 높은 업종대표주들의 충격이 상당히 컸던 겁니다.
또 달러 강세와 미국 금리인상 이슈에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게 형성된것도 외국인 비중이 높은 대표주들에겐 치명타 였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그러나 최근 우리 시장이 안정을 찾는 분위기이고 외국인 매도세도 잦아들고 있는 만큼 낙폭이 컸던 대표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대신증권 투자전략팀 이경민 연구원은 "최근 주가가 1950선에서 바닥을 다지고 있다"며 "9월 들어서는 대표종목이 더 강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외국인매도강도가 약해지면서 IT와 자동차, 화학 업종의 상승탄력이 더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안도랠리가 시작되면 낙폭이 컸던 업종 대표종목의 상승세가 두드러 질것으로 증시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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