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이지적인 단발...조현재와 `전쟁선포`

`용팔이` 김태희(여진 역)가 이지적인 단발로 과거와는 또다른 느낌을 선보이며 이복오빠 도준(조현재)과의 전쟁에 들어갔다.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 제작 HB엔터테인먼트)는 10일 방송에서 장례식장에서 정면충돌한 여진(김태희 분)과 도준(조현재 분) 두 이복남매의 살벌한 대면을 그렸다.



이날 두 사람은 한신그룹 패권을 둘러싸고 불꽃 튀는 기 싸움을 벌였다. 그 핵심엔 `한신왕국의 옥쇄`로 불린 그룹의 비자금 내역이 담긴 USB가 자리하고 있었다. 앞선 방송을 통해 USB를 손에 넣은 여진은 이를 무기로 도준에게서 권력을 되찾아 올 계획을 수립했다. 그러나 이 같은 중대한 비밀을 도준은 모두 알고 있었다.



이 같은 전개에 이르기까지 여진은 자신의 건재함을 시누이 채영(채정안) 앞에 당당히 드러내고 그의 도움을 받는 등 도준을 상대하기 위한 세력 규합에 들어갔다.



무엇보다 복수혈전에 큰 힘이 되어 줄 `용팔이` 태현(주원)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그는 이날 사투 끝에 혼인신고에 성공하며 법적 보호자 신분으로 도준으로부터 여진을 구해낼 위치에 서게 됐다.



한편, 비서실장으로부터 여진의 생존과 USB의 존재를 모두 전해들은 도준은 장례식장에 자신을 따르는 무리를 전면 배치했고, 여진의 지난 3년간의 심신미약 상태를 병원 기록으로 증명하며 또 다시 여동생을 제한구역에 가두려는 뉘앙스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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