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가 ‘뉴스룸’에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 게스트로는 제5회 올레스마트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나선 배우 배두나가 출연해 손석희와 대담을 나눴다.
이날 배두나는 나이가 드는 것이 두렵다기보다는 설렌다고 했다. 배두나는 “당연히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20대와 30대, 40대의 아름다움이 다르다고 본다”고 밝혔 눈길을 끌었다.
이어 배두나는 어떤 게 다른 것 같느냐는 손석희의 질문에 “20대 때는 정말 갓 뜯은 배터리 같은 에너지가 있다. 약간 붕 떠 있었던 것 같다. 반면 30대는 여러가지 감정과 시련을 겪으면서 분위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두나의 얘기를 듣던 손석희는 “제가 조언을 드리자면, 아직 멀었다”라고 농담을 건넸다.
배두나의 ‘뉴스룸’ 출연 소식에 네티즌들은 “‘뉴스룸’ 배두나, 보고싶다”, “‘뉴스룸’ 배두나, 더 예뻐졌다”, “‘뉴스룸’ 배두나, 나이 먹는게 설렌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두나는 최근 미국 넷플릭스 채널 드라마 ‘센스8’에 출연했다. 동양 무술을 연마한 신여성 캐릭터를 맡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