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새정치연합 의원 "스포츠토토 매출 부풀리기 의혹"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홍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사진)은 10일 “지난 7월 체육진흥투표권사업(스포츠토토)을 새로 시작한 케이토토의 주요 주주들이 출자 지분 양도를 요구하거나 출자 축소를 잇달아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는 연 매출 3조200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박 의원은 “케이토토 측이 영업이익을 실제 계약보다 훨씬 부풀려 사업성 검토보고서를 제출했을 것”이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