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0일 7억5000만달러(약 8900억원)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

만기는 10년, 금리는 미국 국채 10년 금리에 115bp를 가산한 수준이다. 산업은행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중국의 경착륙 리스크 부각 등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 경제에 대한 신뢰를 확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