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분 19필지 총액 305억원 분양 성공-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미단시티(영종도), 도화구역(도시재생1호) 등 인천도시공사의 보유토지 1차분 총 19필지에 대한 입찰결과, 총 42건이 신청․접수된 가운데 68%가 낙찰됐다고 9일 밝혔다.

개찰결과 최고 낙찰율을 보인 곳은 미단시티 일반상업용지로 공급예정가격보다 210%의 높은 낙찰율을 보였다. 전체 평균 낙찰율은 142%, 낙찰총액은 305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구별로는 미단시티와 도화구역 등 2곳에 많은 응찰률을 보였으며 최고 경쟁률을 보인 곳은 도화지구 주차장용지로 1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낙찰된 용지는 이달 21~23일 사이에 정식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공사 한 관계자는 “이번 입찰의 높은 낙찰율은 매우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오는 10일부터 입찰신청이 예정된 미단시티, 도화구역, 검단산단, 구월지구의 43필지에 대한 공급에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문의) 인천도시공사 분양마케팅팀(032-260-5799).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