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치료에 필요한 양방요법과 한방요법을 한 곳에서 받는 병행치료가 주목 받고 있다. 생활정보 프로그램 ‘SBS생활경제’에서는 건강과 편의를 위한 양방과 한방의 합작 사례를 소개했다.



림프선암 진단 후 오랫동안 지속된 치료로 부담이 많았던 송명자 씨는 인체에 부담이 적은 한방비훈요법을 병행하고 있다. 비훈요법은 오미자, 황기, 맥문동, 감초 등의 한방약재를 사용해 호흡기에 직접적으로 약을 공급하는 한방요법으로 항암, 방사선 치료로 인한 증상 완화 및 종양 크기 감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병행치료 사례로 소개된 ‘소람한방병원’은 양한방협진 시스템을 통해 한약, 뜸, 비훈요법과 같은 한방치료와 함께 고주파온열치료, 미슬토, 자닥신 등의 양방치료를 병행하는 암치료 병원으로 유명하다. 실제 송 씨를 진료한 김성수 대표원장은 “양방과 한방을 별개의 치료가 아닌 통합적 시각으로 본다면 전체 치료 기간을 단축하고 치료 효율을 높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은 소람한방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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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스타 한석주기자 wowsta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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