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컨설팅 방법론 `G-CAT(Glovis Consulting Advanced Toolkit)`에 대해 한국저작권위원회에 저작권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G-CAT은 기업의 물류 활동을 분석한 뒤 낭비적인 요소를 제거하고 개선해 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현대글로비스만의 차별화된 물류 컨설팅 기법입니다.





기업의 전반적인 물류 운영 수준을 정량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준을 만들어, 짧은 시간 안에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G-CAT의 저작권 등록은 무형의 컨설팅 기법을 지적 자산화해 독보적인 물류 컨설팅 경쟁력을 갖췄다는 의의가 있다"며 "향후 화주 기업에 더욱 다양한 종합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글로비스는 저작권 등록을 계기로 3자 물류(3PL)영역을 뛰어넘어 물류 컨설팅 등의 한 차원 높은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4자 물류(4PL)로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입니다.





4자 물류란 물류기업이 보유한 노하우에 IT 역량을 종합하고 물류 컨설팅 등과 같은 고차원의 통합 공급망 관리(SCM) 전략 서비스를 화주기업에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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