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이 삼성전자·우리은행과 협력해 스마트폰을 갖다대면 현금 출금이 되는 `삼성페이` 지원 AT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페이 출금 서비스가 되는 ATM은 노틸러스효성이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우리은행 지점 1천여곳에 공급했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노틸러스효성이 삼성전자·우리은행과 함께 4개월에 걸쳐 소프트웨어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노틸러스효성은 이번 삼성페이 출금 서비스를 시작으로 핀테크 시장에 본격 진출, 향후 글로벌 주요 은행 ATM으로 삼성페이 출금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조현준 효성 정보통신PG장(사진)은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에 최신 IT기술을 접목해 핀테크 사업 분야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 과 고객 확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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