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박세리, "비오는 날 술취한 후배를..."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한 박세리 부녀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방송에도 관심이 모인다.
박세리는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바 있다.
이날 MC 이경규는 "`박세리만 나타나면 모든 사람들이 기립한다`, `박세리 앞에서는 술을 마시고 구토를 해서는 안된다`등의 규칙이 있다"고 말했고, 이에 박세리는 후배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박세리는 "지저분하고 그런 걸 못 보는 스타일"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우리 집에 온 동생들도 긴장해서 술을 마시는 스타일이다. 끝날 때쯤 동생들은 설거지를 하고 있다"라며 "후배 하나가 구토를 한 적 있다. 처음으로 변기가 아닌 바깥에 구토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일단 그걸 내가 다 치운 다음에 밖에 이 동생을 버리고 왔다. 문 밖에다 두고 문을 잠갔다. 그때 비가 오고 있었는데 비가 오면 깰 거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세리는 아버지와 함께 지난 6일 방송된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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