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 특집]젊은 청춘의 열정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운 가슴으로 살아가는 사회복무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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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은 사회복지의 날이다. 2000년부터 법정기념일이 된 사회복지의 날이 올해 16번째 생일을 맞이하면서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한해가 아닌가 싶다. 처음으로 복지예산 100조 시대를 맞이하였다. 고도 압축 성장시대를 넘어 복지예산은 생존 그 이상으로 보편적 복지를 지향하며 이제 삶의 행복, 건강과 직결되어 있는 분야다. 그리고 공공과 민간의 협업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사회복지의 날을 즈음하여 보다 많은 민관협업들이 활성화되고 건강한 복지선진국을 선도해 나가는 핵심역할을 기대해 본다. 뜨거운 열정으로 더 가까이 국민을 섬기며 아낌없는 열정으로 복지선진국을 선도해 나가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
아울러 사회복지의 날에 드러나지 않지만 소리 없이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복지사는 아니지만 군복무와 똑 같은 24개월을 사회 속의 군대생활인 사회복무요원들이다. 가장 낮은 자세로 우리사회를 수호하는 국가청년인적자원들로서 사회복무요원들은 의무복무라는 심적 부담은 군인이나 매 마찬가지다. 2008년부터 도입된 대체복무제도로 군 입대 대신 사회서비스분야에 배치되어 근무를 한다. 사회복무요원들이 하는 주 업무들은 사회복지사들의 돌봄 등 보조업무들이지만 사회복지사 이상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도 많다. 힘겹게 살아가는 어르신들,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힘든 삶을 짊어지며 사랑과 봉사, 배려와 협력이라는 공익이란 무게를 담으며 따뜻한 사랑을 배우며 실천하며 살아간다.
어디서건 국가와 사회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보람 있고 소중한 가치인가? 사회의 관심 뒤에서 멀어져 있는 사회복무요원이지만, 나로 인하여 사회가 변화하고 나아지는 것을 느끼고 도움을 받는 사람들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라는 따뜻함을 교감하고 공감해 가면서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을 배우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사회복무활동 그 자체로 성숙해 가는 의미가 있고 인생의 경험들이 자기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사회복무활동은 인생을 살아가는 훌륭한 학습의 장이 아닌가 싶다.
뜨거운 가슴으로 24개월 동안 청춘의 시간이 헛됨 없이 그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사회의 한 모퉁이에서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의미만큼은 남다르고 크다. 젊은 청춘의 길이 쉬운 길만은 아니다. 뭔가를 꿈꾸고 도전하고 미래를 향해 걸어가지만 대체복무라는 덫에 걸린 정체되어 있는 시간만은 아니다.
비록 총 대신 따뜻한 가슴 뜨거운 열정, 젊은 청춘의 이름으로 열정을 쏟아 내는 자랑스러운 가슴을 가진 사회복무요원이다. 두 손에는 뜨거운 사랑의 손을 내밀고 두발에는 힘겨운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한 힘찬 발걸음으로 소외계층들의 돌봄 역할을 하는 파수꾼들이다.
사회복무요원들이 하는 일들이 얼마나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일인가?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인 환자, 장애인, 노인,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 모두가 아픔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랑이 무엇인지, 나눔과 배려가 무엇인지, 가족의 소중함이 무엇인지, 삶을 깨우치는 인생교육이기도 하다.
내가 던진 따뜻한 말 한마디, 내가 베푼 배려와 친절, 나의 작은 미소와 사랑들이 우리 사회를 더욱 환한 미소로 피어오르게 할 것이다. 특히 사회복무 그 자체가 봉사의 의미와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면서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공동체의 삶을 더욱 살찌우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듯이 말이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 분야와 공익의 중심에서 우직하게 걸어가는 사회복무요원의 길이 얼마나 큰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격려하고 응원해 주자. 그들이 흘리는 굵은 땀방울과 뜨거운 열정이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사회에 공헌하는 바가 결코 낮은 게 아니다. 그들의 열정과 감성 안에 담긴 따뜻한 온기와 사랑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해 본다.
글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장 조기형
정리 / 한국경제TV 박성기 기자 musictok@maxim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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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사회복지의 날에 드러나지 않지만 소리 없이 묵묵히 일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회복지사는 아니지만 군복무와 똑 같은 24개월을 사회 속의 군대생활인 사회복무요원들이다. 가장 낮은 자세로 우리사회를 수호하는 국가청년인적자원들로서 사회복무요원들은 의무복무라는 심적 부담은 군인이나 매 마찬가지다. 2008년부터 도입된 대체복무제도로 군 입대 대신 사회서비스분야에 배치되어 근무를 한다. 사회복무요원들이 하는 주 업무들은 사회복지사들의 돌봄 등 보조업무들이지만 사회복지사 이상의 역할을 담당하는 사람들도 많다. 힘겹게 살아가는 어르신들, 장애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의 힘든 삶을 짊어지며 사랑과 봉사, 배려와 협력이라는 공익이란 무게를 담으며 따뜻한 사랑을 배우며 실천하며 살아간다.
어디서건 국가와 사회를 위해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보람 있고 소중한 가치인가? 사회의 관심 뒤에서 멀어져 있는 사회복무요원이지만, 나로 인하여 사회가 변화하고 나아지는 것을 느끼고 도움을 받는 사람들을 볼 때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사랑이라는 따뜻함을 교감하고 공감해 가면서 인생에서 가장 값진 경험을 배우면서 살아가는 것이다. 사회복무활동 그 자체로 성숙해 가는 의미가 있고 인생의 경험들이 자기성장의 밑거름이 되기도 한다. 무엇보다 사회복무활동은 인생을 살아가는 훌륭한 학습의 장이 아닌가 싶다.
뜨거운 가슴으로 24개월 동안 청춘의 시간이 헛됨 없이 그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우리사회의 한 모퉁이에서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의미만큼은 남다르고 크다. 젊은 청춘의 길이 쉬운 길만은 아니다. 뭔가를 꿈꾸고 도전하고 미래를 향해 걸어가지만 대체복무라는 덫에 걸린 정체되어 있는 시간만은 아니다.
비록 총 대신 따뜻한 가슴 뜨거운 열정, 젊은 청춘의 이름으로 열정을 쏟아 내는 자랑스러운 가슴을 가진 사회복무요원이다. 두 손에는 뜨거운 사랑의 손을 내밀고 두발에는 힘겨운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한 힘찬 발걸음으로 소외계층들의 돌봄 역할을 하는 파수꾼들이다.
사회복무요원들이 하는 일들이 얼마나 가치 있고 아름다운 일인가?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인 환자, 장애인, 노인, 끼니를 걱정하는 아동, 모두가 아픔과 고통을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이들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고통이 아니라 사랑이 무엇인지, 나눔과 배려가 무엇인지, 가족의 소중함이 무엇인지, 삶을 깨우치는 인생교육이기도 하다.
내가 던진 따뜻한 말 한마디, 내가 베푼 배려와 친절, 나의 작은 미소와 사랑들이 우리 사회를 더욱 환한 미소로 피어오르게 할 것이다. 특히 사회복무 그 자체가 봉사의 의미와 더불어 사는 사회통합의 가치를 몸소 경험하면서 더욱 아름답고 따뜻한 공동체의 삶을 더욱 살찌우게 만드는 자양분이 되듯이 말이다.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 분야와 공익의 중심에서 우직하게 걸어가는 사회복무요원의 길이 얼마나 큰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는지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격려하고 응원해 주자. 그들이 흘리는 굵은 땀방울과 뜨거운 열정이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우리사회에 공헌하는 바가 결코 낮은 게 아니다. 그들의 열정과 감성 안에 담긴 따뜻한 온기와 사랑이 더욱 건강하고 따뜻한 국민행복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해 본다.
글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서울사회복무교육센터장 조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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