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추신수
사진=방송화면/추신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드디어 타율 2할 5푼대에 진입했다.

추신수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3안타를 치고 1타점을 올렸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2루타와 3루타를 친 것은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7월 22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오늘 경기를 통해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48에서 0.252로 끌어올렸다. 0.252는 4월 10일의 0.250을 넘어선 추신수의 올 시즌 최고 타율이다.

현재 추신수는 0.252의 타율과 16홈런 60타점을 기록 중이다.

한편, 텍사스는 추신수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결국 2-5로 패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