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가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이 커지며 하락세로 출발했다.

4일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91% 떨어진 6,137.60으로 시작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의 DAX30지수는 0.99% 떨어진 10,216.17에 개장했고, 프랑스 CAC40지수도 0.99% 내린 4,607.91로 출발했다.

이날 발표될 미국의 8월 비농업부문 고용과 실업률에 따라 미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 시기가 좌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돼 투자자들의 경계심이 고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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