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세난에 수도권으로 수요자 몰려 경기 지역분양가도 상승세…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가 3.3㎡당 평균 1069만원으로 상승

-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3억원대에 내 집 마련 가능해 인기



서울에서 전세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이 수도권으로 밀려나면서 경기 지역 분양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쩍 오른 분양가에 부담을 느낀 수요자들이 서울과 가까우면서 분양가가 낮은 수도권 신도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 초부터 8월말까지 분양한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069만원으로 전년 말(1051만원) 대비 18만원 올랐고, 분양이 이뤄진 22개 시·군 중 64%에 해당하는 무려 14곳이 3.3㎡당 평균 1000만원을 넘기는 등 분양가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는 4월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폐지된데다 경기침체로 숨죽였던 신규 분양아파트 수천가구가 대거 쏟아져나오면서 분양가격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올해 경기지역 중 분양가가 가장 높았던 지역은 위례신도시가 위치한 성남시다. 3.3㎡당 평균분양가가 1735만원으로 전용 85㎡ 아파트 한 채를 구입하려면 5억7255만원의 자금이 필요하다. 다음으로는 하남시 3.3㎡당 1346만원, 수원시 3.3㎡당 1339만원, 고양시 3.3㎡당 1207만원 순으로 높았다.



이처럼 경기지역의 분양가 부담이 커지면서 서울과 가까우면서 3억원대에 내집마련 할 수 있는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단지는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서 분양하는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이다.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전용 84㎡의 분양가가 3억원대다. 발코니 확장비가 무료인 데다 중도금 무이자, 현관중문 등 인기옵션까지 무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자금 부담을 낮췄다.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인근 민간택지 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낮다. 김포 풍무2지구 24블록 일대에서 분양 중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전용 84㎡의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해 4억원대다. 과거 3억4000만원선에 분양했던 1차 때보다 6000만원가량 가격이 올랐다.



◇ 분양가 낮고 서울접근성 뛰어난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은 전용 84㎡로만 구성되며 지하 2층, 지상 29층, 13개동, 총 1296가구의 대단지다. 친환경, 안전, 주거 쾌적성 3박자를 갖춰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신도시 초입인 운양동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좋다. 김포한강로와 가까워 차로 올림픽대로 등에 빠르게 진입, 서울 도심권과 강남권 방면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2018년 김포도시철도가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통해 5호선, 9호선, 공항철도 등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일산대교를 통해 고양, 일산 방면은 물론 인천서구 등 수도권 서북권, 서남권 등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총 5개 타입의 맞춤형 평면에 대형 평형대에서만 볼 수 있던 고품격 인테리어가 적용돼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상품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견본주택은 김포 장기동 김포경찰서 인근에 위치하며 동호수지정 계약 중이다.



한편, 김포에서는 현재 `한강신도시2차 KCC스위첸`을 비롯해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와 `한강신도시 에일린의 뜰` 등이 분양 중이다. 문의는 1899-3041 로 전화하면 된다.


정한영기자 hy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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