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처)



2분기 국민소득 4년 반 만에 감소, 캥거루족이란?



국민소득이 4년 반 만에 감소했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2015년 2분기 국민소득(잠정)’에 따르면 실질 국민총소득(GNI)은 전분기보다 0.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소득이 전분기보다 감소한 것은 지난 2010년 4분기(-1.9%)이후 4년 반 만으로 알려졌다.



실질 국민총소득은 우리나라 국민이 국내외에서 벌어들인 소득의 실질 구매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편, 이런 가운데 대졸자 51%가 캥거루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3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캥거루족의 실태와 과제` 자료에 따르면 2010∼2011년 대졸자 1만7천376명을 조사한 결과 대졸자의 51.1%가 캥거루족인 것으로 밝혀졌다.



캥거루족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부모와 같이 사는 사람들을 뜻한다. 졸업 후에도 좋은 일자리를 찾기 힘든 청년들의 어려운 현실이 반영된 결과로 알려졌다.



대졸자의 35.2%는 부모와 함께 지내지만 용돈을 받지 않았다. 부모와 따로 살지만, 용돈을 받는 대졸자는 5.4%였다.



캥거루족의 47.6%는 정규직 취업자, 34.6%는 비취업자, 14.7%는 임시직 취업자, 3.1%는 자영업자로 알려뎠다.



4년반만에 감소
황동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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