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4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시장진입형 노인일자리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노인 일자리사업 평가대회는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자치단체와 실버인력뱅크 등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우수 기관에 표창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평가는 자원봉사나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공공활동분야의 노인일자리 사업실적을 평가하는 사회공헌형사업, 공동작업과 제조판매, 민간분야 노인인력 파견 실적 등을 평가하는 시장진입형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평가는 연초 사업계획 수립부터 목표달성까지 사업관리 전반에 대해 전국 사회공헌형 1184개 수행기관과 시장진입형 1100여 개 일자리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도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니어클럽 등에 642억원을 지원했으며, 노인 3만778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시상식은 오는 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원=
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