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면세점 출사표 던진 두산, 4%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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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사업 출사표를 던진 두산이 3일 주식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1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95%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됐다.
두산은 전날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운영 특허를 따게 되면 서울 동대문 두타 쇼핑몰에 면세점을 둘 계획이다.
관세청은 오는 11월~12월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3곳), 부산(1곳)의 면세점에 대해 이달 25일까지 특허 신청을 받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타는 명동에 이어 외국인 방문과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동대문 지역의 랜드마크로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평가항목에 있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력 분석은 두산을 포함한 입찰사들의 윤곽과 전략을 확인해야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두산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자체사업 실적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01분 현재 이 회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95% 오른 10만6000원에 거래됐다.
두산은 전날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운영 특허를 따게 되면 서울 동대문 두타 쇼핑몰에 면세점을 둘 계획이다.
관세청은 오는 11월~12월 특허가 만료되는 서울(3곳), 부산(1곳)의 면세점에 대해 이달 25일까지 특허 신청을 받고 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두타는 명동에 이어 외국인 방문과 선호도가 높은 곳"이라며 "동대문 지역의 랜드마크로 '관광 인프라 등 주변 환경요소' 평가항목에 있어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쟁력 분석은 두산을 포함한 입찰사들의 윤곽과 전략을 확인해야 의미가 있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두산이 면세점 사업자로 선정된다면 자체사업 실적은 양적,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